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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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소시지를 넉넉히 넣고 마늘 육수에서 보글보글 끓여낸 '소시지 포트'는 소박한 감칠맛이 속을 편안하게 덥혀주는 독일 시골풍 냄비 요리다. 건더기를 건져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더해 '수프 리소토'로 마무리하면 깊은 맛을 남김없이 누릴 수 있다. 뼈가 붙은 돼지 정강이살을 소금과 허브로 푹 삶아 삶거나 구워내는 아이스바인이나 사우어크라우트를 곁들인 모둠 소시지처럼 격식 없이 즐기기 좋은 요리들이 메뉴판을 채운다.
점심으로 사랑받는 함바그와 조림 양식
점심시간의 Genteel에서는 정겨운 양식 정식 메뉴들이 손님들의 발길을 이끈다. 주문이 들어오면 손바닥을 오가며 공기를 빼 구워내는 함바그 스테이크는 노릇한 패티 위에 달걀프라이를 얹어 보기만 해도 식욕을 돋운다. 데미글라스 소스나 와풍 데리야키 소스에 반숙 노른자를 톡 터뜨려 섞으면 밥과 훌륭하게 어우러진다. 부드럽게 익힌 양배추롤과 속을 푸짐하게 채운 저먼 오므라이스, 수제 데미글라스 소스로 뭉근하게 끓인 우설 스튜와 하야시라이스 등 선택지도 넓다. 런치에는 샐러드와 감자샐러드, 따뜻한 미소시루에 식후 커피나 우롱차까지 함께 차려져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맥주나 와인과 함께하는 아늑한 카운터석
요리에 곁들이기 좋은 주류도 다채롭다. 에델필스와 스미다가와 브루잉, 기네스 같은 맥주부터 독일산 드라이 화이트 와인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매장은 카운터석을 중심으로 차분하게 꾸며져 있으며, 부부가 함께 꾸려가는 다정한 접객 덕분에 혼자 들러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좌석 수가 한정되어 있어 사전 예약을 활용하는 편이 좋으며, 결제는 현금만 가능하다는 점을 미리 알아두면 좋다.







